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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포토] 김규리, 러블리한 하트백 들고

배우 김규리가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월드몰에서 진행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0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2.12/ 2023.12.12 20:13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김규리 추문 추적‥장혜진과 대립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이 김규리를 둘러싼 소문의 진상을 찾아 나선다. 오늘(1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수목극 '그린마더스클럽'에는 이은표(이요원 분)가 오래된 친구 서진하(김규리 분)의 명예를 지켜주기 위해 칼을 빼드는 모습이 담긴다. 앞선 방송에서는 시간 강사로 재직 중인 이은표가 학생들이 나누는 대화를 우연히 듣고 서진하와 관련된 추문을 접했다. 게다가 이와 관련된 이상한 사진까지 유출된 것을 알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터. 이 같은 소문은 고인이 된 서진하의 이미지에 크나큰 타격을 입히고 있어 이은표를 심란케 했다. 이에 공개된 사진에는 이은표가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서진하와 관련된 일들을 캐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잡아끈다. 휴대 전화를 들여다보는 이은표의 심각한 표정과 더불어 팔짱을 낀 채 학생에게 따져 묻고 있는 그녀에게서 날선 분노가 전해진다. 무엇보다 이은표는 학창 시절 내내 서진하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난 후에도 내내 갈등과 반목을 반복, 친구이면서도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거리감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새엄마 이수현(서정연 분)으로부터 서진하가 어릴 때부터 갖고 있던 상처를 듣고 후회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죽음 이후에 뒤늦게 앙금을 풀게 된 이은표가 서진하의 일에 더욱 각별할 수밖에 없는 상황. 더군다나 이은표가 몸담고 있는 학교에서 근거 없는 이야기가 퍼져나가고 있기에 이 루머에 더욱 엄중하게 대처할 조짐이다. 뿐만 아니라 이은표가 '스칸디맘' 김영미(장혜진 분)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호기심을 돋운다. 특히 정체불명의 사진이 김영미의 남편 오건우(임수형 분)의 폴더에서도 발견되었던 바, 소문의 출처에 김영미와 오건우가 관련돼 있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게 만든다. 김영미를 바라보는 이은표의 차가운 표정이 사태의 심각성을 한층 더 배가한다. 이은표는 죽어서 항변할 수 없는 친구 서진하를 대신해 학교는 물론 상위동에서도 진실을 밝히는 일에 주저하지 않는다. 과연 이은표는 서진하에게 씌워진 악의적인 프레임을 벗겨주기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또 한 번 상위동을 들끓게 할 소문의 진상은 '그린마더스클럽' 13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SLL 2022.05.18 11:07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감정의 너울 정리하는 눈물사용법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이 의연해지고 있다. 지난 11, 12일 방송된 JTBC 수목극 '그린마더스클럽' 11, 12회에는 이요원(이은표)이 아들 동석의 치료에 전념하는 가운데, 김규리(서진하)에게 가진 오해를 청산하고 추자현(변춘희)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요원은 아들 동석의 함구증이 '엄마 소원'이라는 자신의 욕심에서 비롯됐다는 죄책감에 시달렸다. 형아와 애기라는 호칭의 대비로 아이에게 은근한 짐을 지운 것에 대한 후회의 오열은 물론, 불타는 가게에서 동석을 잃는 악몽을 꿨다. 동석의 바람으로 앙리를 만나러 간 이요원은 김규리의 새엄마 서정연을 만나 불륜이라는 오해를 풀고, 김규리의 숨겨진 과거와 진심을 마주하게 됐다. 이어 상담 센터에서 추자현과 마주친 이요원. 아이들의 문제를 터놓고 이야기하며 다시금 가까워진 둘은 우연한 기회로 캠핑을 떠나게 됐고, 이요원은 아들 동주의 급성 알레르기로 인해 추자현이 간호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추자현이 김규리의 죽음과 연관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과 함께 김규리의 모습을 한 레아 브뉘엘이 등장하며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이요원은 엄마로서 가진 죄책감을 절규와 오열로 표현하는가 하면, 드라마 내내 관통하던 이은표의 열등감과 질투는 소리 없이 흘리는 절절한 눈물로 나타내며 감정선을 세분화하여 전달했다. 머뭇거리는 말투와 주저하는 행동을 점진적으로 보여주며 상반된 성향의 추자현과 자석의 S극과 N극이 이끌리듯 서로 의지하고 가까워지는 과정을 실감 나게 그려내 극에 디테일을 더하고 있다. '그린마더스클럽'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3 17:28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아들 이상 징후에 충격...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가족에게 이상 징후가 발견됐다. 5일 방송된 JTBC ‘그린마더스클럽’에는 이은표(이요원 분)와 변춘희(추자현 분)가 아이들의 이상 행동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변춘희의 과거를 알고 있던 서진하(김규리 분)의 남편 루이(로이(최광록) 분)는 진하의 죽음에 변춘희와의 만남이 결정적 원인 제공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암시하며 춘희를 추궁해 궁지로 몰았다. 수렁에 빠져드는 변춘희와 달리 이은표는 겹경사였다. 이은표는 아들 동석을 영재 발굴 프로그램에 출연시켰고, 동석은 당당히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며 이은표의 자랑이 되었다. 상위동의 톱스타가 된 이은표와 아들에게 사람들의 시선이 쏟아지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나 모르는 이들의 주목이 부담스러웠던 동석은 자신의 말에 공감해주지 않는 동네 친구들과 공부만을 강요하는 엄마에게 화를 느끼기 시작했다. 이은표는 아들의 달라진 분위기가 이상했지만, 교수 임용에 성공하면서 행복함이 최고조에 달했다. 강의 준비에 교육까지 바빠진 이은표는 아들의 상태를 확인할 여력이 없었다. 동석의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인 불안과 화는 갑자기 터져버렸다. 동석은 자신과 달리 놀기만 하는 동생 동주(이채현 분)에게 화를 폭발하며 공부하지 않겠다고 오열하는가 하면, 영재원 발표 도중 달아나고 바지에 소변 실수를 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이어 집으로 돌아간 동석은 쇼핑백을 뒤집어쓰고 이은표를 거부했다. 친정에 간 변춘희는 딸 유빈이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을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유빈은 왜 거짓말을 하냐는 변춘희의 물음에 모든 게 1등인 자신 덕분에 엄마도 행복한 것 아니냐고 되물어 변춘희를 당황하게 했다. 이날 충격을 더하는 전개로 ‘그린마더스클럽’ 시청률은 5.1%(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드라마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새로운 위기가 찾아온 이은표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11일 오후 10시 30분 ‘그린마더스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5.06 09:14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물러설 곳 없는 이요원-추자현 영재학원서 갈등 폭발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과 추자현이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 4일 방송되는 JTBC ‘그린마더스클럽’에는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이은표(이요원 분)와 변춘희(추자현 분)이 영재학원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대립이 그려진다. 이은표와 변춘희는 상위동 커뮤니티 1인자와 교육에 무지하던 신입 엄마라는 이유로 가까워지지 못했다. 그러나 우연한 계기로 변춘희와 돈독한 친분을 쌓게 된 이은표는 아들 동석이 영재로 드러나면서 위상이 한없이 높아졌다. 그러나 상위동을 덮친 서진하(김규리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이에 가장 긴밀히 얽힌 이은표와 변춘희는 서로를 모함하고 복수를 계획하며 갈등이 고조되는 모양새다. 이에 4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일촉즉발 곧 터질 것 같은 긴장감을 자아내는 두 사람이 포착됐다. 이들은 영재학원에서 강사의 말을 결연하게 듣고 있다. 자신의 아이를 위해 어느 하나 대충 듣지 않고 꼭꼭 삼키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그러나 곧 착잡한 표정으로 교실을 나가는 변춘희의 얼굴은 의문을 더한다. 상위동 커뮤니티의 1인자 변춘희에게 이은표가 반격을 개시하며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대립 속에 이은표의 반란은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살벌한 대면전이 예고된 ‘그린마더스클럽’은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5.04 14:35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아무도 믿을 수 없다! 본격 후반전 시작

‘그린마더스클럽’이 더 치열해진 심리전을 예고했다. JTBC ‘그린마더스클럽’이 본격적인 후반전을 앞두고 남은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풀리지 않은 비밀들이 얽힌 후반부는 더 치밀하게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계속된 추문에 휩쓸린 이은표(이요원 분)은 자신은 물론 아이까지 타격을 입었다. 이에 변춘희(추자현 분)에게 전면전을 선포한 상황. 변춘희는 이은표를 서진하(김규리 분) 죽음의 원인으로 몰고 싶어 했다. 서진하가 죽던 날 마지막으로 만난 변춘희가 이은표를 배신할 만큼 숨기고 싶어 하는 진실에 초점이 쏠린다. 김영미(장혜진 분)은 남편 오건우(임수형 분)을 향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서진하가 죽은 모습을 촬영한 것도 모자라 아이들을 학대하는 것 같은 정황마저 포착됐다. 김영미는 자신의 가정을 지켜낼 수 있을지, 그의 행보에 주목해야 한다. 이처럼 상위동을 발칵 뒤집은 서진하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관한 진실 공방은 아직도 뜨겁다. 모든 엄마들이 조금씩 얽혀 있는 가운데 이은표의 남편이자 형사 정재웅(최재림 분)이 사건의 미심쩍은 점을 짚어나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상위동의 육아기는 한층 더 파란만장해질 전망이다. 상위동에 입성 당시만 해도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던 이은표의 아들 동석(정시율 분)은 영재로 두각을 드러내는가 하면 변춘희의 아들은 성적이 하락하고 딸은 거짓말로 이은표의 아들을 모함했다. 아이의 위치가 곧 엄마의 위치인 상위동에서 다섯 엄마들의 살아남기 위한 심리전이 이어진다. 전반부부터 차곡차곡 쌓아 올린 서사로 더욱 치밀하고 탄탄한 심리전을 예고하는 ‘그린마더스클럽’ 후반부의 시작은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5.03 09:22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주민경의 워맨스

‘그린마더스클럽’의 이요원, 추자현, 김규리, 장혜진, 주민경이 무서운 저력을 뽐내고 있다.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이요원(이은표 역), 추자현(변춘희 역), 김규리(서진하 역), 장혜진(김영미 역), 주민경(박윤주 역)까지 다섯 배우들의 변신이 수, 목요일 밤을 풍요롭게 만들고 있는 것. 먼저 이요원은 등 떠밀리듯 ‘상위동’에 입성한 후 온갖 고초와 고난을 겪으며 레벨 업 중인 이은표의 변화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친구이며 영원한 라이벌 서진하(김규리 분)과의 불편하고 미묘한 관계성으로 감정 이입을 불러일으켰다. 그런 서진하의 죽음으로 인해 동네에서 추문에 시달리게 된 것도 모자라 아이마저 희생양이 될 순간에 놓이자 온순하던 이은표는 억눌렸던 분노를 표출했다. 뻔뻔하게 거짓말을 일삼는 변춘희 앞에서 “가만두지 않을 거야. 자근자근 밟아 버릴 거야, 죽여 버릴 거야”라며 전면전을 선포, 또 한 번 달라진 이은표를 만나볼 수 있을 조짐이다. 이어 추자현은 ‘상위동’ 초등커뮤니티의 1인자로 군림, 조용하지만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는 변춘희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감탄을 자아낸다. 말 한마디로 좌중을 휘어잡는 리더십은 추자현이 가진 본연의 오라(Aura)와 맞물려 더욱 시너지를 발휘 중이다. 특히 자신의 치부를 숨기기 위해서라면 아군도 적도 없이 공격하는 변춘희의 비정한 면모가 소름 돋게 한다. 어제까지 친하게 지내던 이은표를 ‘상간녀’로 모는가 하면 제 아이가 동석이를 모함하는 일을 꾸몄어도 진실을 덮으려고 하는 등 철저히 자기 본위로 행동하기 때문. 앞으로 추자현이 담아낼 변춘희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김규리는 예민하고 불안정한 아티스트이자 엄마 서진하의 심리를 세밀하게 표현했다. 한 없이 밝은 체 하다가도 한 순간에 무너질 정도로 종잇장처럼 얇고 기복이 심한 서진하의 일상은 보는 이들에게마저 살얼음판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 오랜 친구인 이은표에게 “내가 너 진짜 좋아하는 거 알지”라면서 겉으론 서슴없이 애정을 표하지만 그녀가 가진 것을 제 것으로 빼앗고 아무렇지 않게 웃는 낯으로 치부를 공격하는 서진하의 진심은 혼란을 유발, 간담이 서늘한 긴장감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죽음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서진하의 존재감은 아직도 ‘상위동’에 묵직하게 남아 있는 바, 남은 이야기 속에서 어떤 키로 활약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렇게 이요원, 추자현, 김규리는 데뷔 초 풋풋했던 소녀의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모습으로 깊이 있는 열연을 펼치며 배우로서 그녀들의 성장을 절로 체감케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스칸디 맘’ 김영미 역의 장혜진과 ‘알파맘’ 박윤주로 분한 주민경의 생활감 넘치는 리얼한 열연은 작품성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관에 갇힌 김영미와 내 아이를 위해서라면 비굴할 정도로 본인을 낮추는 일도 마다치 않는 박윤주, 그들은 실제 일상에서 만나본 것 같은 기시감을 안겨주며 ‘상위동’ 엄마들의 인간군상에 다채로움을 더한다.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02 21:00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임수형 정체가 의심스럽다…등장마다 긴장감↑

‘그린마더스클럽’ 임수형이 미심쩍은 행보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임수형은 JTBC ‘그린마더스클럽’에서 한때 천재라고 불리던 영화감독이자 김영미(장혜진 분)의 남편 오건우를 맡았다. 건우는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의 인물로, 서진하(김규리 분) 사망 사건 이후로 의심스러운 행동을 반복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진하의 죽음 이후 건우의 이상한 행보가 담겼다. 진하의 빈소를 찾은 건우가 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물끄러미 영정을 바라본 것. 앞서 건우는 취재를 핑계로 진하의 사고 현장을 찍는 모습으로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여기에 진하와 교류하던 과거가 드러나 건우를 향한 의혹이 커진 상황. 이처럼 임수형은 베일에 싸인 건우를 완벽히 소화하며, 극이 전개될수록 점점 드러나는 본색으로 보는 이를 소름 돋게 한다. 임수형이 그려내는 예리한 눈빛과 순간적인 표정 변화는 그가 쥔 열쇠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임수형은 2008년 독립영화로 데뷔해 ‘타인은 지옥이다’, ‘스위트홈’ 등으로 차근차근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어왔다. 매 작품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임수형이기에 ‘그린마더스클럽’에서도 건우로서 펼쳐나갈 긴박한 전개를 향한 기대감이 커진다. 건우가 숨겨온 비밀은 무엇이며 그는 진하의 죽음과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일지, 혼란스러운 상위동이 그려지는 ‘그린마더스클럽’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9 16:27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추자현 급식실에서 격해진 다툼…무슨 사연?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과 추자현의 살벌한 신경전이 펼쳐진다. 27일 방송되는 JTBC ‘그린마더스클럽’에서는 ‘아웃사이더맘’ 사망 사건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이은표(이요원 분), 변춘희(추자현 분)의 관계가 완전한 분열을 맞이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서진하(김규리 분)의 죽음으로 인해 죄책감에 시달리는 이은표와 변춘희의 갈등이 그려졌다. 자신을 내연녀 취급하는 서진하를 향해 폭언을 쏟아낸 이은표와 진하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만났던 변춘희, 두 인물 모두 의심스러운 정황은 충분했기에 그들이 겪는 부채감 역시 커졌다. 이에 변춘희는 사망 사건을 조사하는 형사이자 이은표의 남편 정재웅(최재림 분)에게 이은표를 모함하는 거짓 진술까지 했다. 엇갈릴 대로 엇갈린 이들 관계의 앞날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이들이 함께 급식 봉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금방이라도 서로를 공격할 듯 잔뜩 날이 선 눈빛은 두 사람의 관계가 얼마나 악화됐는지 짐작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변춘희가 바닥에 쓰러진 채 피를 흘리고 있는 모습까지 보인다. 변춘희의 참담한 얼굴과 그를 보는 이은표의 표정으로 소란스러운 급식 봉사 현장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비밀을 밝히기 위한 엄마들의 대립이 격해질수록 서진하의 사망 사건의 베일도 조금씩 벗겨진다. 상위동의 모든 사람들이 서로를 의심하고 있는 이 순간 새롭게 발견된 단서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각자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인 이요원과 추자현의 대립이 펼쳐질 ‘그린마더스클럽’은 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7 14:00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김규리 사망 불러온 나비효과 '위기'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이 전 남자 친구와 현 남편 사이에서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는다. 오늘(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수목극 '그린마더스클럽' 7회에는 이요원(이은표)과 그녀의 전 남자 친구이자 죽은 김규리(서진하)의 남편인 최광록(루이)의 관계가 밝혀지면서 부부 사이 예상치 못한 난관이 닥친다. 앞서 아웃사이더맘 김규리가 갑작스레 사망하면서 조용했던 상위동에도 거센 후폭풍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둘도 없는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던 이요원과 추자현(변춘희) 역시 사건의 여파를 피해갈 수 없었고 이들 모두 김규리의 죽음과 조금씩 연루된 듯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그들을 둘러싼 의심의 눈초리는 더욱 거세졌다. 결국 추자현은 자신의 비밀을 숨기기 위해 이요원의 남편 최재림(정재웅)에게 김규리가 자살한 이유가 대학 동창인 이요원과 최광록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기 때문이라는 거짓을 고했다. 아내가 김규리의 대학 동창이라는 사실도 몰랐던 최재림이 이요원과 최광록의 과거 관계를 알 리 만무할 터. 최재림은 과감하게 아내 이요원에게 최광록과의 관계를 물으며 정면돌파를 시도할 조짐이다. 오랜 라이벌이었던 김규리와의 친분조차 남편에게 언급하지 않았던 이요원이 최재림에게 과거 연인이었던 최광록과의 관계를 털어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김규리 부부와의 악연을 숨기기 위해 했던 거짓말이 이요원의 발목을 잡으면서 훈훈했던 부부간에도 균열이 발생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이요원의 눈빛에서도 이 상황에 대한 심란함이 느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연 이도 저도 아닌 상황에 놓여버린 이요원이 과거와 현재 두 남자 사이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SLL 2022.04.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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